삼성증권은 3일 보냉제업체 화인텍[033500]의 4.4분기 잠정실적(6월 결산) 집계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등 실적이 작년 동기 대비 감소했지만 '매수'의견과 6개월 목표주가 5천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화인텍의 실적 코멘트에서 "초저온 보냉제의 매출 저조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257억원, 18억원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각각 13.4%, 15.8% 감소했다"면서"그러나 이는 생산 및 매출인식이 고객인 조선사의 LNG선 인도에 맞춰 이뤄지기 때문이며 초저온 보냉제에 대해 1천100억원이 넘는 수주잔고를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영업이익률에서도 폴리우레탄 제품의 수익성이 예상보다 좋아지면서 예상보다 높은 6.8%를 기록한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