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는 10일부터 전국 109개 점포에서 골프 풀세트를 기존가보다 최고 60% 저렴한 49만9,000원에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 회사는 미국 골프 브랜드 투어엣지와의 공동 기획을 통해 남성용 700개와 여성용 300개 등 총 1,000개의 골프세트 물량을 준비했다. 특히 중간 유통 과정을 생략하고 직소싱으로 제품을 들여야 유통마진을 대폭 줄일 수 있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에 선보인 골프세트는 한국인의 체형에 맞게 별도 제작됐다. 또 올해 출시된 투어엣지 드라이버 신상품 가격인 50만~60만원보다 저렴해 ‘드라이버보다 싼 골프 풀세트’라고 이마트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이마트는 10일부터 2주간 여름맞이 골프대전을 열고 퍼터, 골프공 등 다양한 골프 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