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추석을 앞두고 경기불황으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500억원의 특별경영안정자금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임금체불 업체, 내수침체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으로 1년 만기 일시 상환, 연 금리 4.6% 조건에 업체 당 최고 2억원이 지원된다.
도는 또 ‘추석물가 물가안정화 종합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도는 이용료 등 개인서비스 5개 품목과 쌀, 밤, 돼지고기 등 농수축산물 16개 품목의 가격을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