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 경영평가 시민단체도 참여
정부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공기업 경영혁신 지시에 따라 전체 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하는 등 공기업 경영혁신 작업에 착수했다.
정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5일 『지난 5~ 9월까지 감사원의 공기업에 대한 전면감사 결과를 토대로 모든 공기업이 자체적인 경영계획서를 제출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기업이 제출하는 계획서는 정부혁신추진위원회에서 평가할 예정이며평가작업에는 시민단체도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인선기자
입력시간 2000/10/0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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