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필립스, LED 도로조명 선뵌다

하루 11시간 12년 사용가능


필립스전자는 기존 가로등과 보안등을 대체할 LED(발광다이오드) 도로조명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에센셜라인'과 '클리어라인'등 2가지 종류이며 보다 향상된 LED칩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퓨처프루프(Future Proof) 기술'을 적용했다. 또 조명에서 전구 역할을 담당하는 LED 기판을 탈부착이 가능한 모듈타입으로 만들어 유지보수가 간편하고 LED칩에서 발생하는 열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LED 도로조명의 수명은 5만 시간을 넘어 하루에 11시간씩 사용해도 12년 이상을 쓸 수 있으며 관리비용과 전기요금 절감비용을 감안할 때 4년 이상 사용하면 초기 투자비를 회수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윤영 부사장은 "이번에 출시된 LED 도로조명은 폭이 다양한 도로뿐만 아니라 상업지역, 도심지역 등의 가로등과 보안등으로 사용하기에 적당한 제품"이라며 "우수한 효율과 신뢰할 수 있는 품질을 바탕으로 시장 공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