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간 아파트분양권 시세동향] 고양ㆍ광주ㆍ하남등 소폭 오름세

수도권 지역 아파트 분양권 가격은 대부분의 지역에서 하향 안정세를 보였다. 그러나 고양시, 광주시, 하남시 등 일부지역은 소폭 올랐다. 16일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지난 2주간 수도권 지역 아파트 분양권 가격 변동률은 평균 0.0%를 기록하며 보합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고양시(1.26%), 광주시(0.25%), 하남시(1.58%) 등은 상승세를 보인 반면 구리시(-0.42%), 부천시(-0.59%), 오산시(-0.76%), 양주시(-0.65%) 등은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고양시 행신동 SK VIEW는 38평형이 1,000만원 가량 올라 3억2,000만~3억3,000만원, 고양시 일산동 동양 메이저도 평형별로 1,000만원~2,000만원 가량 올라 33평형이 2억1,500만~2억3,000만원 선이다. 하남시 신장동 에코타운도 평형별로 1,000만~3,000만원정도 올랐으며 광주시 초월면 롯데낙천대도 오는 7월 입주를 앞두고 평형별로 200만~400만원 상승했다. 오산시는 은계동, 원동, 궐동, 수청동 일대 분양권들의 약세가 지속됐다. 궐동 우미이노스빌 34평형은 600만원 떨어진 1억6,000만~1억7,300만원선 원동 아스칸빌 33평형도 1,000만원 하락해 33평형이 1억5,700만원선이다. <이혜진기자 has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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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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