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정화면(TFT-LCD) 부품인 편광필름 제조업체 에이스디지텍이 올해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동원증권은 3일 “1ㆍ4분기부터 소형 편광필름 등을 비롯해 중대형 편광필름이 본격적으로 삼성전자로 납품되면서 성장의 폭이 확대될 것”이라며 ‘매수’ 투자 의견과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제시했다.
동원증권은 에이스디지텍의 올해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99%증가한 1,92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대비 169.7% 늘어난 302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