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브로드밴드, 시외버스터미널 통합전산망 구축

SK브로드밴드는 전국여객자동차터미널사업자협회, 이지인터넷 등과 손잡고 전국 시외버스 터미널 통합전산망 구축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11월까지 전산센터 및 전용회선망 구축을 완료하고 12월까지 장비 및 소프트웨어 설치와 테스트 기간을 거쳐 내년 3월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망 구축이 완료되면 유무선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전국 시외버스터미널 승차권을 예약, 구매할 수 있게 된다. SK브로드밴드는 특히 통합전산센터와 신용카드사, VAN(부가가치통신망)사 등과 연계시스템을 만들 계획이어서 현금영수증 발급은 물론 신용카드와 교통카드 등 다양한 지불수단으로 이용이 가능해진다. 이명근 SK브로드밴드 기업사업부문장은 “전국 철도ㆍ항공ㆍ고속버스 운영 현황 및 환승 정보 등을 갖춘 국토해양부의 실시간 대중교통 통합정보 서비스(TAGO)와 상호 연동함으로써 시외버스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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