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팀 신설 「인포맨」 새 버전 개발 나서대우정보시스템(대표 유완재)이 시스템통합(SI)의 핵심 소프트웨어인 그룹웨어사업을 전담할 조직을 신설하고, 이 분야 해외시장을 본격 공략한다.
대우정보는 7일 지난 4월에 출시한 그룹웨어 「인포맨」이 업계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고, 최근 폴란드법인 설립과 폴란드 FSO공장 경영정보시스템 업무인수 등 해외사업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데 따라 최근 그룹웨어사업부를 신설하고 이 분야 해외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대우는 인포맨의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버전을 개발하는 한편 인터넷에서 인포맨을 사용하도록 하는 등 기능을 개선한 새버전을 잇따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우정보는 올해 말까지 이 분야에서만 11억원의 매출액을 올리고 내년에는 이를 40억원으로 늘릴 방침이다.
한편 인텔리전트 그룹웨어를 표방하고 있는 인포맨은 결재, 문서수발 등 기본기능 외에 이미지문서처리기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이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