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일본제철과 스미토모금속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양사 멤버로 구성된 '제휴추진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실질적인 제휴에 들어감에 따라 국내 철강업계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신일본제철과 스미토모금속은 ▦쇳물생산 및 하공정 분야 ▦스테인리스 강판사업 ▦원가절감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일본 철강업계는 향후 신일철-스미토모-고베제강 그룹과 NKK-가와사키제철 2개 진영으로 재편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인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