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대야 관계와 여권 내부의 조율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정무 기능을 대폭 보강키로 한 것으로 11일 알려졌다.
청와대는 이에 따라 대통령 정치특보와 특임장관에 대한 인선에 착수했으며, ‘4.9 총선’ 이후 당내 의 어수선한 분위기가 정리되는 대로 이들을 임명키로 하는 등 정무 라인을 조기 정비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특보에는 박희태 의원과 김덕룡 의원이, 특임장관에는 맹형규 의원이 각각 유력하게 거론되고있다.
정치특보 박희태·김덕룡…특임장관 맹형규등 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