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설선물 특집] 백화점 상품권

특히 백화점 상품권의 경우 백화점 뿐아니라 호텔, 주유소, 외식업체 등 타업체와 제휴, 쓰임새가 두루두루 많아 갈수록 사용이 확대되는 추세다.주요 백화점들은 경기회복세와 사용처 확대 등에 힘입어 설 매출을 크게 늘려잡았다. 롯데백화점은 설 판촉기간 10일동안 상품권 매출을 지난해의 270억원에서 올해 380억원으로 40% 늘려잡았으며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211억원보다 56% 늘어난 330억원의 매출목표를 잡아놓고 있다. 신세계백화점도 지난해 130억원에서 올해 46% 증가한 190억원의 상품권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백화점 상품권은 보통 종이로 된 것과 선불(P.P)카드 형식의 두가지이며 금액은 지류의 경우 1만, 3만, 5만, 10만, 30만, 50만원권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선불카드도 5만, 10만, 30만, 50만원권 등 가격대별로 다양하다. 현대백화점 상품권은 백화점 11개 전점포 및 호텔현대 경주, 호텔현대 경포대, 호텔신라제주, 그랜드하얏트호텔, 호텔리츠칼튼서울, 호텔 인터컨티넨탈 서울, 스위스 그랜드호텔에서 사용할수 있다. 또 여행사 현대드림투어에서도 사용할수 있으며 올초 삼성플라자와 제휴, 삼성플라자 분당점, 태평로점, 유투존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플라자 상품권은 삼성전자나 에스에스패션 등 삼성그룹 계열사 직영점에서 사용할수 있는데다 LG정유 등과도 제휴, 폭넓게 활용할수 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백화점 및 E마트 전점포, 조선호텔, 조선비치호텔, 까르네스테이션 전점포 등에서 사용할수 있다. 롯데백화점 상품권도 백화점 10개점포와 할인점인 마그넷에서 통용된다. LG백화점 상품권도 LG백화점 3개점 이외에 LG정유,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효영기자HY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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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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