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크레티엥 캐나다총리가 오는 9일 기업인 3백50여명 등 총 4백50여명의 대규모 사절단을 이끌고 5박6일간의 일정으로 방한한다.새해 들어 첫 정상방문이자 규모면에서도 사상 최대인 크레티엥총리 방한에는 퀘벡 등 10개주 및 2개 특별지역 총리가 동행한다.
캐나다가 대규모 사절단을 보내는 것은 오는 11월 밴쿠버 아태경제협력체(APEC) 5차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올해를 「아시아·태평양의 해」로 특별 선포하고 아태지역과의 경제협력을 전략적으로 강화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임웅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