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남아공 월드컵] 덴마크, 카메룬에 역전승…"16강 불씨"

네덜란드는 日 잡고 2연승 '가뿐하게 16강'

월드컵 덴마크, 카메룬에 역전승…"16강 불씨" 네덜란드는 日 잡고 2연승 '가뿐하게 16강' 강동효기자 kdhyo@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탈락 위기에 몰렸던 덴마크가 카메룬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16강 진출 희망을 살렸다. 덴마크는 2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리토리아 로프투스 페르스펠트 경기장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전반 카메룬의 사뮈엘 에토오(인테르 밀란)에게 선취골을 허용했으나 니클라스 벤트네르(아스널)의 동점골과 데니스 로메달(아약스)의 역전골이 잇따라 터져 2대1로 짜릿한 뒤집기를 연출했다. 지난 14일 네덜란드와의 1차전에서 0대2로 패했던 덴마크는 이로써 승점 3점을 확보, 오는 25일 일본(1승1패)과 3차전에서 16강 진출 티켓을 놓고 마지막 승부를 벌이게 됐다. 아프리카 국가 중 최다 출전(6회) 팀인 카메룬은 일본과 덴마크에 잇달아 패하면서 남은 네덜란드와의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가장 먼저 16강 진출이 좌절됐다. 반면 이보다 앞서 19일 밤 열린 경기에서 일본을 1대0으로 제압해 2연승을 달린 네덜란드는 16강 진출이 확정됐다. 1패씩을 안고 맞붙은 덴마크와 카메룬의 '벼랑 끝 승부'에서 선취골은 카메룬이 뽑았다. 카메룬은 전반 10분 역습 기회에서 아실 에마나(베니스 세비야)의 패스를 받은 에토오가 노마크 상태에서 강력한 땅볼 슛으로 왼쪽 구석을 갈랐다. 거센 반격에 나선 덴마크는 전반 33분 로메달의 땅볼 크로스를 벤트네르가 슬라이딩 슛으로 밀어 넣어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16분에는 동점골 어시스트의 주인공인 로메달이 골문 왼쪽 구석에 꽂히는 절묘한 감아차기 슈팅을 성공시키면서 역전극을 완성했다. 한편 가나는 19일 밤 벌어진 D조 호주와의 2차전에서 1대1로 비겨 1승1무를 기록했다. 1차전에서 독일에 0대4로 대패했던 호주는 16강 진출의 실낱 같은 희망을 이어가게 됐다. ▶ 참패의 원인(?) 캡틴 박지성의 선택 '역효과' 내더니… ▶ 마라도나, 허정무에 얼마나 무례한 행동을 했기에… ▶ "정말 차원이 다른 선수였다" 태극전사 울린 메시 ▶ 박주영에 '욕'한 박지성, 대체 어느 정도기에? ▶ 한국 '월드컵 역사상 최악의 팀' 선정… 왜? ▶ 약올리는(?) 마라도나 "봐! 우리 상대가 안되잖아" ▶ 외신들 "차두리 뺀 허정무 탓! 재앙의 시작은…" 강한 비난 ▶ 허정무 "염기훈이 그때 넣어줬으면… 차두리 마음에 안들어 빼" ▶ 태극전사 '미모의 아내'들 대체 무슨짓을 했기에… ▶ '3초 한효주'에 떠들썩… 그리스 응원녀는 욕먹을 짓? ▶ "한국에 이런 미녀가…" 김주희 아나, 최고인기녀 등극 ▶ 안정환 아내의 미모, 한국축구 완승에 일조(?) ▶ 차두리 새로운 '음모설'? 대체 실체가 뭐이기에? ▶ 히딩크 "황선홍 세리머니 솔직히 섭섭" 뒤늦은 고백 회춘하신 이사님~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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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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