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한 상거래매출이 꾸준한 신장세를 나타내고 있다.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올들어 3월말까지 인터넷홈쇼핑을 통해 3억9천만원어치의 상품을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매출은 지난해 9천만원보다 44.4% 늘어난 1억3천만원으로 조사됐다.
롯데백화점은 앞으로 인터넷상품을 더욱 다양화할 경우 매출이 크게 신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롯데는 현재 인터넷홈쇼핑을 통해 의류·잡화·선물세트 등 5백여품목의 산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품목수를 늘려가고 있다.
롯데관계자는 『인터넷홈쇼핑을 이용하는 고객 중 신세대 젊은층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는 오는 20일까지 인터넷홈쇼핑 바겐세일을 실시하고 있다.<이강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