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장의 제약주들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동화약품[000020]이 상한가로 치솟았고, 영진약품[003520], 제일약품[002620], 중외제약[001060], 동성제약[002210], 광동제약[009290] 등도2%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코미팜[041960]이 전날보다 4% 이상 오른 3만8천400원에 거래되며 8일만에 강한 반등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대한바이오[041500], 대한약품[023910] 등도 4%대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또 진양제약[007370], 화일약품[061250], 에스텍[069510]파마, 유나이티드[033270], 이-글벳[044960] 등도 2% 이상 올랐다.
시장에서는 전날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감기 바이러스의 세포 내 증식을 억제하는 천연신물질을 발견했으며 이 기술을 동화약품[000020]에 이전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