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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터치R]한솔홈데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실적 호조 -교보증권

한솔홈데코가 목재사업과 조림사업의 호조세가 지속되며 올해부터 실적이 꾸준히 늘어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교보증권은 16일 보고서에서 “최근 인테리어 수요가 증가하며 강화마루 등의 수요가 늘고 있고 올해 7월부터는 국내 바닥재에 국가통합인증(KC)마크 획득이 의무화되면서 수입산 바닥재 비중이 50% 수준에서 37%까지 감소했다”라며 “또 뉴질랜드 조림사업이 올해 하반기 승인되면 2031년까지 연평균 600억원의 매출액과 90억원의 영업이익이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 3월 완공된 열병합발전소도 3ㆍ4분기부터 가동률이 100% 유지되고 있어 연간 스팀 26억원과 전기 32억원을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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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한솔홈데코의 올해와 내년 실적을 기대해 볼 만하다고 판단했다.

정유석 교보증권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는 지난해보다 22% 늘어난 2,300억원, 영업이익은 130% 성장한 12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조림사업과 열병합발전소의 실적이 반영되기 시작하면 영업이익은 200억원을 웃돌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구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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