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수원시, 저소득층 대상 무료 중개 지원 협약 체결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원지역지회와 사회취약계층의 주거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무료중개 및 이사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염 시장을 비롯해 오봉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권선구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은 양 기관이 취약계층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무료중개 서비스와 이사 지원 사업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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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이 6,000만원 이하의 전ㆍ월세로 이사하는 경우 한국공인중개사협회에 가입된 부동산 중개업사무소에서 중개수수료 없이 부동산중개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무료 중개 서비스는 각 구청, 동 주민센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구지회를 통해 무료중개가 가능한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확인해 전ㆍ월세 계약을 의뢰하면 된다.

또 이사지원을 요청하면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이사 인력을 지원하고 필요 시에는 수원러브하우스사업과 연계해 소액으로 도배, 장판교체, 도색, 주방시설교체, 대문수리 등 보수 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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