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사랑의 체감온도 탑' 제막

'사랑의 체감온도 탑' 제막 서울시청앞 "불우이웃돕기온도 100도까지 올리자" 연말 이웃돕기의 온정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사랑의 체감온도 탑'이 등장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성수 성공회대 총장)는 8일 서울 시청 앞에 전국에서 모금된 이웃돕기 성금 액수에 따라 온도가 올라가는 '사랑의 체감온도 탑'제막식을 가졌다. 공동모금회는 올해 연말 연시 모금액을 427억원으로 잡고 앞으로 2달동안 '희망2001 이웃돕기 캠페인'을 펼쳐 4억2,700만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눈금을 높여 100도까지 올릴 계획이다. 이세중 공동모금회 수석부회장은 "요즘 경기침체 등으로 온정이 줄어들고 있어 안타깝다"며 "많은 국민들이 캠페인에 참가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건(사진 오른쪽) 서울시장을 비롯, 유시열(전국은행연합회 회장) 공동모금회 이사, 황영조(전 마라토너ㆍ사진 왼쪽) 공동모금회 명예대사 등이 참석했다. 한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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