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죽전, 환경영향평가 통과
개발사업 가속도 붙을 듯
경기도 용인시 죽전택지개발지구 사업이 환경영향평가를 통과함에 따라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8일 한국토지공사와 경기도에 따르면 경인지방환경관리청이 최근 죽전지구에 대한 환경영향평가를 통과시켰다. 토공은 지난 5월과 7월 두 차례 환경영향평가서를 제출했으나 반려됐었다.
토공은 환경영향평가 통과에 따라 경기도에 죽전지구사업 실시계획 승인을 신청했으며 승인이 나는 대로 이미 부지를 매입한 9개업체(4개 조합·5개 일반건설업체)중 일반건설업체의 아파트 일반분양을 허락할 방침이다.
죽전지구 부지를 매입한 업체는 유신전자(시공사 현대건설)·창우건설(현대산업개발)·우성건설·건영·동아건설등 5개 업체로 이들은 39~75평형 3,600여 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입력시간 2000/10/08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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