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충청권벤처 프라자' 15일 코엑스서 개최

충남도, 대전시, 충북도가 공동주최하고 (재)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2010 충청권벤처프라자'가 15~1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C4홀에서 열린다. '충청과 함께 최고를 얻으세요!' 라는 주제로 68개 업체가 참여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지방 중소벤처기업의 우수기술·제품 홍보, 판로개척, 투자유치, 해외 마케팅 지원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참가 기업은 벤처기업 확인업체와 특허기술 보유업체, 시·도 유망 중소기업, 이노 비즈(Inno-Biz) 확인업체, 우량기술기업선정 업체, 기술력평가 우수업체, 코스닥 등록 및 심사통과 업체, KT(국산신기술) 마크 획득업체 등이다. 특히 이번 벤처프라자는 평면표시장치(FPD)를 대표하는 LCD TV의 크리스탈밸리인 아산 탕정산업단지, 대덕연구개발특구, 오창과학산업단지 등을 중심으로 한 충청권 벤처기업의 현주소와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관람객들은 ▦전기ㆍ전자관(전기, 전자, 정보통신, S/W 관련기술 및 제품) ▦의료ㆍ바이오ㆍ식품관 ▦환경ㆍ에너지관 ▦기계ㆍ부품관 ▦창업보육기업관(충청권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관) 등 5개 전시관에서 각 분야별 우수기술·제품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 우수기술ㆍ제품전시회를 시작으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9개국 35개사), 지식재산상담회, 경영자문상담회, 투자상담회 등의 부대행사를 운영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71개 기업(충북 23, 대전 24, 충남 24)이 참가해 676건의 상담 성과를 거뒀으며 총 1만3,000여명이 참관한 것으로 집계됐다. 참관을 원하는 사람은 기업인, 일반인 구분 없이 입장이 가능하며 '2010 충청권벤처프라자' 공식 홈페이지(http://www.2010ventureplaza.org/)에서 사전등록을 하거나 현장에서 현장등록카드를 작성하면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충남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충청권 벤처의 상생을 돕고자 충청권벤처프라자를 지난 2002년부터 연례행사로 개최해왔다"며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10 충청권벤처프라자'가 해외 판로개척, 기술교류, 중소벤처기업과 대기업간의 상생협력 확대, 기술 거래 및 이전 등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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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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