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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모바일 메신저 ‘챗온’을 업그레이드한 ‘챗온 2.0(사진)’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챗온 2.0의 특징은 계정 하나로 최대 5개의 단말기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멀티스크린’기능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컴퓨터 등 다양한 다양한 IT기기를 가진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최대 50개의 프로필 사진과 댓 글 등록이 가능한 ‘미니프로필’과 대화창의 서체를 바꿀 수 있는 기능, 뉴스ㆍ방송ㆍ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특별한 친구’등이 새롭게 추가됐다.
한편 지난해 10월 출시된 챗온은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삼성전자의 모든 모바일 단말기에 기본 탑재되고 있으며 올해 5월 국내 서비스 이후 현재 사용자가 1,000만 명을 넘어 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