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20일 테크노세미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6,000원(전일 종가 1만9,25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연주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이 작년 4분기보다 5% 감소한 75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전방산업(반도체, LCD) 업황 호조로 주요 제품 출하량이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유지된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자회사 TSC멤시스의 실적 개선으로 관련 손실이 소폭 축소될 전망이고, 유기재료 생산 자회사인 엠씨솔루션(일본 미츠비시와 테크노세미켐의 합작 법인)의 생산량 증가로 지분법 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라며 “LG디스플레이 8세대 증설 라인가동에 따른 물량 증가 등으로 분기별 실적은 꾸준히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