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회장 이용경)는 IT협동연구센터설립·지원사업의 주관 대학교로 충북대ㆍ동신대ㆍ동아대ㆍ경북대 등 4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4개 대학교는 KTㆍSK텔레콤ㆍKTF 등 3개 통신사업자로부터 총 1,000억원을 지원받아 올해부터 오는 2008년까지 5년간 차세대 IT분야 산학연 공동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대학별로는 충북대가 IT융합 분야를 연구하는 것을 비롯, ▦동신대는 디지털콘텐츠 ▦동아대는 부품소재 분야 ▦경북대는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분야를 맡게 된다.
한편 KTㆍSK텔레콤ㆍKTF 등 3사는 지난 2월 침체된 지방 IT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산학연 협동연구사업에 1,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를 주관기관으로 선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