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세계무역 8강 도약] 수출 탑 수상업체 - 30억불탑 '현대글로비스'

철강·기계·중공업·화학 등으로 영토 확장

김경배 사장


글로벌 종합물류유통기업인 현대글로비스는 2001년 창사 이래 공급자에서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고객의 물류 환경에 적합한 전략과 프로세스를 설계하고 있다. 동시에 첨단 정보 시스템과 선진 물류 기술을 활용해 국내 물류ㆍ국제 물류ㆍ해상운송ㆍ물류 컨설팅 등 일관 물류 체계에 기반을 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Your Value Chain Partner'라는 비전 하에 이 회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물류기업의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철강ㆍ기계ㆍ중공업ㆍ화학ㆍ에너지ㆍ건설ㆍ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영역으로 고객을 확대중이다.


특히 해외 자동차 공장의 자동차 조립생산을 위한 국내외 포장상품의 구매, 재포장, 운송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KD' 사업을 통해 글로벌 자동차 생산 체제의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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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글로비스의 최근 3년간 수출실적은 2000년대 후반부터 시작된 글로벌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2009년 하반기 이후로 현대ㆍ기아차의 해외 판매 증가 및 현지 생산 공장 가동률 증대에 따른 KD 부품 수출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현대글로비스는 2010년 최초로 10억불 수출 실적을 달성한 이래 매년 수출 규모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점차 경쟁이 치열해져 가는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당사는 완성차 및 부품 수출을 통해 국내 자동차 메이커의 경쟁력 강화와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는 기업이다.

임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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