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포항시, 골프장 건설 본격추진

29일 포항시에 따르면 지역상공인들이 주주형식으로 참여해 500억원을 출자해올 하반기에 법인을 설립하고 늦어도 연말이전 공사를 착공, 오는 2003년 완공할 계획이다.포항시는 골프장 건설 예정지인 북구 흥해읍 용한리 일대 118만1,400㎡(35만8,000여평)의 부지는 80%가 산림청과 해양수산부 소유의 임야로 국·공유지 임대 사용에큰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포항상공회의소는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모든 회원업체가 골프장 건설에 적극 참여할 것을 결의하고 본격적인 추진을 위해 상의내에 기획단을 구성키로 했다. 포항지역에는 골프 인구가 2만여명으로 추산되고 있으나 지역에 골프장이 없어 경주·울산 등 인근지역으로 나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포항=김태일기자TI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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