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서태지 컴백무대, 1시간 만에 매진

무대 규모 정해지면 2차 판매


오는 8월14~15일로 예정된 가수 서태지(사진)의 컴백무대 ‘ETPFEST 2008’의 1차 예매분 1만5,000장이 예매를 시작한 지 한시간 만에 매진돼 화제다. 단독 티켓 예매처인 CJ티켓의 한 관계자는 “지난 24일 오후8시 예매 시작과 동시에 초당 2만명 이상이 동시 접속하면서 서버가 다운돼 한시간가량 예매가 지연됐다”며 “하지만 9시께 서버가 복구되면서 한시간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고 25일 밝혔다. ETPFEST 2008은 ㈜서태지컴퍼니가 주최하는 록 페스티벌로 8집 발매를 앞둔 서태지의 컴백 무대를 겸한 공연이다. 이와 관련해 ETPFEST의 주최사인 ㈜서태지컴퍼니 측은 “서태지 컴백에 대한 기대 못지않게 메릴린 맨슨, 드래곤 애시 등 세계적인 뮤지션들로 이뤄진 출연진에 대한 기대심리가 작용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문양미 ㈜서태지컴퍼니 홍보팀 대리는 향후 티켓 판매계획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이 없지만 무대 규모가 정해지는 대로 2차 판매를 시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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