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우선 스마트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해 다른 사람이 기차표를 대신 구입해 전달할 수 있는 ‘선물하기 서비스’를 도입해 다음달부터 서비스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에서 구입한 기차표를 다른 사람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하거나, 예약ㆍ결제 내역을 SMS 등으로 전송해 역에서 기차표를 찾아 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코레일은 또한 지난해 4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맞춤형 우대 예약서비스’를 강화한다. 사전에 등록한 신용카드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고 고객의 휴대전화에 기차표를 바로 전송하는 등의 서비스를 추가해 내년 상반기에 선보인다.
코레일은 경로전용좌석 1일 1만2,000석을 제공중에 있고 우선예매창구 운영, 대기의자 설치 등 디지털 및 교통약자들을 위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