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시황] 인터넷·IT부품 2% 상승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 상승했다.


4일 코스닥 지수는 3.74포인트(0.75%) 오른 502.71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493억원어치를 팔았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9억원, 166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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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인터넷과 정보기술(IT)부품이 2% 이상 올랐고, 통신서비스와 방송서비스,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반도체, 화학, 제약, 금속 등이 상승했다. 하지만 컴퓨터서비스와 정보기기, 비금속, 일반전기전자, 건설, 유통 등을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과 파라다이스, CJ오쇼핑, SK브로드밴드, 서울반도체, 다음, 인터플렉스, 에스엠, 골프존 등이 올랐다. 반면 CJ E&M과 포스코ICT, GS홈쇼핑, 씨젠, 젬백스 등은 하락했다. KH바텍이 실적 증가 기대감에 10.0% 올랐다. 또 컴투스가 라인을 통해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홈런배틀 버스트’가 9개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에 6% 가까이 급등했다. 팅크웨어는 위치기반 서비스 제공업체 비글 지분을 인수했다고 알려지며 6%를 웃도는 상승세를 기록했다.


안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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