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ㆍ기아자동차 회장이 오는 21일 도쿄모터쇼 참관차 일본을 방문한다.
정 회장은 이번 방일 기간 중 일본시장 판매증대와 시장확대를 위해 딜러단을 방문하는 한편, 일본기술연구소를 들러 일본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현지화 노력과 품질 경쟁력 확보를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도쿄모터쇼 현장에서 오쿠다 히로시 도요타자동차 회장 등과 회동이 이뤄질 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박황호 현대차 사장과 김상권 사장(연구개발본부장) 등 현대ㆍ기아차 경영진이 대거 동행한다.
<김영기기자 yo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