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오는 8월 2일부터 7일까지 포항 구룡포 청소년수련원에서 ‘제18회 어린이 철강캠프’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어린이 철강캠프는 포항소재 64개 초등학교 6학년생 중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45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며 2박 3일씩 2차수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철강캠프는 ‘Great People, Great World’라는 주제로 생활 속의 철과 자원, 환경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들과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되도록 돕는 공동체 생활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포스코는 지난 1993년 8월에 첫 철강캠프를 시작한 이래 지난해까지 총 17회에 걸쳐 1만1,000여명의 캠프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