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C통신(대표 김근수)은 PC통신 하이텔에 정보를 제공하려는 예비 정보제공자(IP)들의 정보개설 절차를 대폭 단축한 「정보서비스 즉시 개설제도」를 도입,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이 제도는 한국PC통신이 자체개발한 서비스 개설 자동화시스템을 활용하여 정보제공 희망자와의 협상, 정보제공계약, 서비스 개설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표준화함으로써 IP개설에 드는 시간을 대폭 줄인 것이다.
이에 따라 IP가 사업제안서 제출후 수개월이 걸리던 개설시간이 계약후 빠르면 3일, 늦어도 30일이내에 가능해지게 된다. 또 계약시점에 IP측에 서비스개시 시기를 미리 통보, 서비스 준비시간을 줌으로써 양질의 정보 제공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한국PC통신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