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지스타2011] 네오위즈게임즈

강력한 타격감 실감나게 구현<br>중세배경 MMORPG '블레스', '아인' 스페셜 영상도 선봬


지스타에서 선보이는 신작 2종 가운데 '블레스'는 개발사로 거듭나고자 하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야심작이다. 사진제공=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게임즈는 '지스타 2011 피망관'을 통해 3인칭슈팅게임(TPS) '디젤(DIZZEL)'을 선보이며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사진제공=네오위즈게임즈

네오위즈게임즈는 신작 3종으로 '3연타'를 날릴 채비를 하고 있다. 지스타에서 새로 선보이는 게임은 3인칭슈팅게임(TPS)인 '디젤(DIZZEL)'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인 '블레스(BLESS)', '아인(EIN)' 등이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자체 개발 신작인 '디젤(DIZZEL)'을 통해 '크로스파이어'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디젤은 미래 용병들의 전투를 담은 게임으로, 강력한 타격감과 화려한 전투 움직임을 구현한 점이 특징이다. 타격감을 위해 총을 쏘는 반동, 피격된 장비들의 파괴 형태 등을 실감나게 표현했다. 또 3인칭 시점을 통해 달리기, 점프 동작뿐만 아니라 장애물을 뛰어넘거나 적을 보지 않고 슈팅을 하는 동작도 이용자의 조작을 통해 쉽게 구현 할 수 있다.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기존 슈팅게임의 검증된 사용자 환경을 채택해 게임을 처음 접하는 이용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디젤은 오는 24일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에 앞서 네오위즈게임즈는 '지스타 2011' 피망관을 통해 디젤의 시연버전과 미공개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네오위즈게임즈가 기대를 걸고 있는 또 다른 게임은 MMORPG 2종이다. 신작 2종 가운데 '블레스'는 개발사로 거듭나고자 하는 네오위즈게임즈의 야심작이다. 언리얼 엔진3를 기반으로 제작 중인 블레스는 '리니지2' 등을 개발한 한재갑 PD를 중심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개발진 150여명이 지난 2009년부터 공들여 만들었다. 네오위즈게임즈 관계자는 "블레스를 통해 최고 수준의 그래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게임 배경은 중세 유럽으로, 종교와 이념의 차이로 인해 나뉜 두 진영의 음모와 배신과 같은 흥미로운 사건들을 담았다. 블레스는 정해진 이야기대로 게임이 진행되기 보다 이야기를 생산하고 소통할 수 있는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다른 MMORPG 신작 '아인'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킹덤언더파이어'를 개발한 '이누카 인터랙티브'가 담당하는 작품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블레스와 더불어 아인의 서비스를 통해 'MMORPG 명가'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아인은 판타지 소설을 능가하는 방대한 세계관이 특징이다. 아인의 세계는 크게 '루나'와 '세크투스'의 양대 진영의 대립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진영간 대립 외에도 각 진영 내부에서도 파벌, 세력을 형성하며 갈등이 고조된다. 이런 갈등 구조 속에서 이용자들은 숨겨진 비밀을 찾아가며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이번 지스타에서 아인의 '스페셜 영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스타 관람객들은 방대한 세계관과 스토리텔링, 다양한 연출방식이 담긴 트레일러 버전을 '피망관' 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1 피망관 공식페이지(http://www.pmang.com/event/20111101/index.nwz)에서 다양한 이벤트들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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