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소제조업 가동률 70% 돌파

3월70.4%…25개월來처음

중소제조업 가동률 70% 돌파 3월70.4%…25개월來처음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이 25개월 만에 처음으로 70%를 돌파, 경기회복 기대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3일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에 따르면 중소제조업체 1,500개사를 대상으로 생산설비 가동률을 조사한 결과 3월 평균가동률은 70.4%로 지난 2003년 2월(69.9%) 60%대로 떨어진 후 처음으로 70%를 넘어섰다. 이는 지난 2월에 비해서는 3.5%포인트,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1.8%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특히 벤처제조업(74.2%)과 일반제조업(70.1%) 모두 설비가동률이 상승했다. 또 의복 및 모피제품(5.9%포인트), 가죽가방 및 신발(4.5%포인트), 섬유제품(3.2%포인트) 등 대부분의 내수 관련 업종에서 계절적 요인이나 소비심리 회복에 힘입어 가동률이 높아졌다. 기협중앙회 관계자는 “정상가동수준을 나타내는 80%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최근 내수경기 회복추세 등에 힘입어 가동률이 올라가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입력시간 : 2005-05-0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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