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 재경, 현대투신 정상화계획 긍정평가

이헌재(李憲宰) 재정경제부 장관은 4일 현대측이이날 발표한 현대투신 정상화 계획안에 대해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이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그 정도면 된 것이 아니냐"면서 "내 개인적 생각보다는 시장의 평가가 중요한데 시장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현대측의 출자액이 적은게 아니냐는 질문에 "정부가 현대측에 얼마를 내놓으라고 요구한 적은 없다"면서 "현대측이 담보제공 등을 통해 책임을 지겠다고 했으면된것 아니냐"고 말했다. 엄낙용(嚴洛鎔) 재경부 차관도 "현대측이 금융감독위원회와 충분한 사전협의를거쳐 발표한 만큼 내용이 비교적 충실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면서 "정부는 현대측이요청한다면 유동성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윤근영 기자 KEUNYOUNG@YONHAPNEWS.CO.KR입력시간 2000/05/04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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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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