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통신IMT 내달 일반 공모

한국통신IMT 내달 일반 공모 2월 5일부터 주당 18,000원 한국통신(KT) IMT가 오는 2월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주식 청약을 받는다. 12일 한국통신에 따르면 한통 IMT-2000 사업추진단은 오는 2월2일 주간사 증권사인 굿모닝증권을 통해 청약 공고를 실시한 후 5일부터 3일간 일반인들로부터 청약을 받아 500만주의 KT-IMT 주식을 배정할 예정이다. KT-IMT의 주식 공모가는 액면가 5,000원에 1만3,000원의 주당 출연금 배정금액을 더한 1만8,000원이다. 이와 함께 KT-IMT 컨소시엄에 참여한 법인 소속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525만주의 주식이 주당 1만8,000원에 배정된다. 한통 관계자는 "이미 사업계획서상에 5.25%(525만주)의 주식을 컨소시엄 참여법인의 종사원들에 배정키로 명문화해 국민주 공모와 함께 종사원 주식을 배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KT-IMT는 이 같은 주식 공모와 함께 사내외 직원 공모를 통해 오는 3월9일 이전에 법인 설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통 관계자는 "사내외 공모를 통해 200여명의 직원을 추가로 확보한 후 모두 300명의 임직원으로 KT-IMT 법인을 출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SK-IMT는 사업계획서상에 오는 2002년 증자를 실시할 때 국민주를 공모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정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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