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지역본부는 올해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진단연계형인 이 컨설팅은 사전 진단을 통해 중소기업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내와 해외로 구분해 지원한다. 창업 7년 이상 된 기업은 과제 규모에 따라 차등해 최대 3,000만원까지. 7년 미만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컨설팅 수행기간은 최대 6개월이며, 1회에 한해 2개월까지 연장된다. 이 컨설팅을 원하는 기업은 사전 기업진단 사업에 참여해 컨설팅 맞춤연계 추천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이현종기자
28일 광주 남구서 고싸움놀이축제 개막
'제33회 고싸움놀이축제'가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광주 남구 칠석동 고싸움놀이 테마파크 일원에서 열린다. 28일 전야제에는 민속놀이, 풍등날리기, 달집태우기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과 90년대 인기가수 피노키오의 협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3월 1일에는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고 퍼레이드, 궁중 줄타기, 강강술래, 제기 등 민속놀이 경연과 줄다리기, 농악 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고싸움놀이는 남성의 역동성, 힘, 투지가 넘치는 호남의 대표적인 민속놀이로 1970년 7월 22일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제33호로 지정됐다. /김선덕기자
부산, 25일 경단녀 지원 '유망 직종설명회' 열어
부산시는 25일 오전 10시 부산시청사 대강당에서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는 등 여성경제 활동을 촉진하는 '여성 유망 직종설명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5개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주관한다. 이날 국비 무료 직업훈련 과정과 관련 자격증·취업처 등 소개, 유료 직업훈련과 특화사업 안내 등 다양한 취업정보의 장이 마련된다. 특히 국비 무료 직업훈련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는 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48개 국비 무료 훈련과정을 한자리에서 알 수 있고 센터별로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과정을 상담할 수 있다.
울산 올 51억 풀어 사회적 기업 20개 육성
울산시는 22일 올해 51억3,2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회적 기업 20개(사회적 기업 5개, 예비 사회적 기업 15개)를 육성하고 일자리 400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우선 산업단지 입지, 맞벌이 가구 증가에 따른 아동 양육, 환경·자원 재활용 분야 등 사회서비스 분야의 사회적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창업아카데미(60명)와 함께 워크숍 개최, 경영 컨설팅 지원 등의 사업을 시행한다. 지난해 말 현재 울산의 사회적 기업은 95개(사회적 기업 35개, 예비사회적 기업 60개)이며 일자리 수는 1,900개가 창출됐다. /장지승기자
울산 중기 해외바이어 초청 맞춤형 지원 실시
울산시와 울산경제진흥원은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상담과 수출품 검수 등 해외바이어 초청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연중 실시한다. 올해는 업체당 300만원 이내 숙박비와 식비를 지원하고, 한도 내 여러 차례 이용할 수 있다. 울산시는 바이어 초청상담이 계약 성사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고 있지만, 비용 부담으로 선뜻 초청계획을 수립하지 못했던 중소기업에 효율적인 해외마케팅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지승기자
예산군 올 1만 가구 가스타이머콕 보급사업 추진
충남 예산군은 전국의 시·군·구중 최초로 시행하게 될 가스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올해 1만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가스타이머콕은 일정 시간이 지나거나 주위 온도가 65℃에서 3분 이상 감지 시 가스 밸브를 자동 차단해 가스레인지 과열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가스타이머콕을 설치할 경우 2만원을 부담해야 한다.
예산군은 올해 가스타이머콕 보급사업을 시작으로 2018년도까지 총 3만7,140가구에 가스타이머콕을 보급할 예정이다. /박희윤기자
청주 25일까지 '마을 기업 설립 전 교육' 시행
청주시가 마을 기업 설립에 관심이 있는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마을 기업 설립 전 교육'을 23~25일까지 청주 첨단문화산업단지 회의실에서 실시한다. 1일 8시간씩 총 24시간이며, 마을 기업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설립 전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교육과정은 입문·기본·심화 과정 등 총 3단계로 진행된다. 마을 기업으로 선정되면 2년간 8,0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청주시는 2010~2014년까지 12개의 마을 기업을 행정자치부로 지정받아 운영 중이며, 올해 신규로 마을 기업 2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박희윤기자
경기도, 북부 중기 환경개선 사업에 20억 지원
경기도는 올해 경기 북부 지역 내 섬유·염색·피혁업체 등 영세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와 '폐열 재이용시설 설치' 사업에 20억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환경오염방지시설 설치 사업'은 기업 생산활동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물질을 줄여주는 방지시설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30~40개 기업을 선정해 최대 3,000만원 이내에서 방지시설 설치비의 최대 70%를 지원해준다. 도는 지난해 178개소를 지원해 시설 개선기업 기준 환경오염물질의 약 68% 저감효과를 거뒀다. '폐열재이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은 버려지는 폐수나 폐가스를 회수해 생산공정에서 다시 에너지로 사용할 수 있는 폐열재이용시설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 달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북부환경기술지원센터 홈페이지(www.etsc.or.kr)를 참조하면 된다. /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