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기아車, 中서 카니발 출시

대리점수 40% 늘리기로

기아車, 中서 카니발 출시 대리점수 40% 늘리기로 기아자동차와 합자법인인 중국의 둥펑위에다기아차가 12일 ‘카니발’을 생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기아차는 카니발 현지 판매에 맞춰 중국내 판매ㆍ정비 네트워크를 대폭 확충하기로 하고 판매ㆍ정비ㆍ부품공급ㆍ정보 피드백 작업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멀티대리점을 확대해 현재 328개인 대리점수를 460개까지 40% 늘릴 예정이다. 이번에 중국시장에서 출시된 카니발은 배기량 3,500cc 가솔린엔진과 5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해 기존에 중국시장에 출시된 디젤엔진 위주의 레저용 차량들과 차별화를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둥펑위에다기아차는 이날 출시된 카니발을 올해 말까지 1만2,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정달옥 둥펑위에다기아차 총경리는 “중국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카니발의 사양과 품격, 성능을 한층 고급화 시켰다”며 “카니발 현지 출시로 중국내 기아차 브랜드이미지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동수기자 bestg@sed.co.kr 입력시간 : 2004-07-1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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