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2004년도 ‘성남시사 30년사’ 발간 후 10년만이다.
경기도 성남시는 시민들의 생애가 담긴 독창적 시사를 발간하기로 하고 성남문화원(수정구 신흥동 소재)에서 ‘시사편찬위원회’ 현판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시사편찬위원회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편찬위원장을, 이현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박정오 성남시 부시장이 부위원장을 맡고 이해학 편찬위원회 상임위원, 한춘섭 성남문화원장 등 12명으로 꾸려졌다.
‘성남시사’는 시민들의 실질적인 생활을 담은 역사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을 총망라해 책자 500부, DVD 500매, 전자 책(e-book)의 형태로 기록 보존하게 된다.
이 시장은 “새로운 성남시사는 시대정신을 반영하고, 시민들의 구체적 삶의 이야기를 담아 독자적인 성남시만의 역사와 미래상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