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에서는 총 240포의 쌀이 전달됐으며 쌀 구입 비용은 지난해 동아쏘시오그룹이 개최한 ‘사랑나눔바자회’의 수익금과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임원진 등의 후원금으로 마련됐다. 쌀 지원 대상자는 동대문구청과 주민자치센터 등에서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는 힘은 바로 서로 나누고 격려하는 문화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지역에서부터 함께 나누고 베푸는 문화를 활성화 시켜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그룹은 작년 5월 본사 앞에서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제약 등을 비롯한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및 동대문구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나눔바자회’를 실시하였다. 이 행사의 수익금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에 전액 기부 돼 동대문구 저소득층 가정 및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 전달’, ‘다문화가정 고향방문 지원’, ‘연탄 지원 사업’ 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