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에버랜드 조경디자인세미나


삼성에버랜드가 미래 조경 디자인 분야의 전문가를 꿈꾸는 인재들에게 글로벌 조경 디자인의 트렌드를 접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삼성에버랜드는 4일 서울 태평로 삼성생명 컨퍼런스홀에서 세계적 조경가인 아드리안 구즈를 초빙해 조경 디자인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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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버랜드는 2011년부터 ‘디자인 렉쳐 시리즈’를 운영하며 해마다 네 번씩 정기적인 디자인 세미나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해당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의 강의나 세미나를 접하기 어려운 학생들과 관련 종사자들에게 무료로 개방해오고 있다.

아드리안 구즈는 네덜란드 도시ㆍ조경 전문회사인 ‘West8’의 설립자로 지난 4월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용산공원 설계 국제공모에서 1등에 당선된 세계적인 조경 디자인 전문가다.‘사람들을 위한 창조-다음 세대를 위한 공원’이라는 테마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 아드리안 구즈는 용산공원 사례를 바탕으로 사용자를 위한 공원의 모습과 미래 공원이 지향해야 하는 바를 심도 있게 보여 주고 도시의 주요 인프라로서의 공원 조경과 조경가의 역할에 대해서 강연하는 시간도 가졌다.

삼성에버랜드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국내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 조경사업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창조적인 아이디어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최신 조경 트렌드 소개와 선진 조경기법 도입, 선진 기업과의 교류 확대 등을 통해 국내 조경사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사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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