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남양주 가운택지지구에 국민임대 1,805가구 공급

주공, 13일부터 접수



대한주택공사는 13일부터 순위별 신청을 받아 경기 남양주시 가운택지개발지구에 국민임대아파트 1,805가구를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남양주 가운 국민임대는 A1ㆍA2 등 2개 블록으로 공급면적 15평형 839가구, 19평형 966가구로 구성된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15평형의 경우 1,370만~1,380만원에 15만8,750~16만290원, 19평형은 2,720만원에 22만6,760~22만7,730원이며 입주 예정시기는 오는 2008년 10월이다. 신청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 227만5,580원(4인 이상 가구의 경우 249만7,670원) 이하에 토지 5,000만원, 자동차 2,200만원 이하의 자산소유 요건도 갖춘 무주택세대주(단독세대주는 15평형에만 신청할 수 있음)이면 가능하다. 접수는 경기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한 구리주택전시관(중앙선 구리역 하차 도보 5분)에서 13일 우선공급대상자, 14일 1ㆍ2ㆍ3순위를 대상으로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21일, 계약은 다음달 16일부터 3일간 실시한다. 남양주 가운지구는 15만평 규모로 개발되는 택지개발지구로 단지 주변에 근린공원으로 조성된 도농천 및 완충녹지가 있어 도심 속의 자연을 느낄 수 있다. 전세대 발코니 새시를 주택공사에서 일괄 시공하고 저층세대(1~3층) 전면 발코니에 화단을 설치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남양주IC 바로 앞에 위치해 서울 강남ㆍ북으로의 접근이 편리하다. 청량리~덕소 복선전철 도농역과 인접해 있으며 국도 6호선,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031)558-2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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