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피플

오웬 밀러 박사, 100번째 한국학 교수

한국학 부흥을 위해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지원하는 외국 대학의 한국학 학자 중 100번째 교수가 탄생했다. 국제교류재단은 영국 런던대 산하 동양ㆍ아프리카학대학(SOAS)과 한국학 교수직 증원협약을 맺고 오웬 밀러 박사를 한국어문화 교수로 임용해 다음달부터 강의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SOAS에서 한국학 담당 교수는 3명에서 4명으로 늘어나게 됐다. 밀러 박사는 SOAS에서 동아시아 역사를 전공했으며 한국에서도 연구했다. 재단은 지금까지 미국ㆍ영국 등 13개국에 한국학과를 설치했고 외국 대학 연구자들을 초청해 연구교수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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