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은 연세디지털게임교육원 및 서강대 게임교육원과 게임 산업 협력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NHN과 양 기관은 한게임에서 출시 예정인 신작 게임을 함께 검토하는 한편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이달 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스타’ 등 게임 2개에 대해 사전 테스트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연세디지털게임교육원과 서강대 게임교육원은 게임산업에 필요한 고급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4년제 게임 전문 교육기관이다. 게임에 특화된 맞춤 교육을 발판으로 게임 전문업체와의 공동 프로젝트, 국제 콘퍼런스 등을 진행하는 등 게임 분야에서 다양한 산학 협력을 펼치고 있다.
NHN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게임사와 대학 게임교육원 간의 비즈니스 및 교육 성과를 이루기 위한 ‘윈윈 전략’의 일환"이라면서 "미래 게임 산업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 교류라는 점에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