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대표 송지호)의 게임포털 넷마블(ww.netmarble.net)이 캐릭터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CJ인터넷은 이르면 올해 안에 넷마블이 개발한 게임 및 아바타 등의 캐릭터를 오프라인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이를 위해 넷마블은 지난 5월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캐릭터팀을 발족하고 우선적으로 인기 캐주얼게임 ‘야채부락리’의 캐릭터 ‘쿵야’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작업을 마무리지었다.
이에 따라 넷마블은 최근 대원씨아이ㆍ해바라기팬시 등과 출판 및 팬시 제작 계약을 맺고 ‘쿵야’가 등장하는 제품 등을 하반기에 출시한다.
한편 넷마블은 오는 15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2004 캐릭터 페어’에도 참가해 다양한 행사와 비즈니스 관련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