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견련, 대학에서 중견기업 공동 리크루팅 진행

-2010 중견기업 공동 인재유치단 운영 중견기업들이 수도권 주요 대학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공동 리크루팅에 나선다.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올 가을 취업시즌을 겨냥해 40~50개의 중견기업들로 구성된 ‘2010 중견기업 공동 인재유치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재유치단은 오는 9~10월 서울 및 경기지역 주요 대학교의 채용박람회에 ‘중견기업관’을 운영해 대기업으로 쏠리는 젊은 인재들을 유치하기 위한 활동에 나서게 된다. 중견기업들은 원하는 대학에서 효과적으로 기업을 홍보함으로써 인재를 유치할 기회를 얻고 대학생 구직자들에게는 다양한 중견기업을 직접 접하고 폭넓은 구직활동을 할 수 있는 길을 연다는 취지다. 중견련 관계자는 “지금까지 채용박람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한 중견기업들은 대기업 쏠림현상 때문에 제대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며 “5~6개 대학을 타깃으로 대학마다 20개 안팎의 중견기업들이 참가하는 중견기업관을 설치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기업들을 알리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견련은 현재 인재유치단 참가 기업들을 모집하고 있으며, 내달까지 인재유치단 구성을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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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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