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축구스타 히바우두(41ㆍ브라질)가 올해도 뛴다.
AFP통신은 18일 히바우두가 브라질 프로축구 2부리그 클럽인 상 캐타노와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이 구단은 “히바우두의 기술은 환상적이다. 경험과 리더십도 선수단에 엄청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성기 시절 스페인 바르셀로나와 이탈리아 AC밀란에서 활약한 히바우두는 브라질 국가대표로도 74차례 A매치에서 34골을 터뜨렸다. 특히 2002 한일월드컵에선 브라질의 우승을 이끌었다. 히바우두는 유럽 빅리그를 떠난 뒤 브라질, 그리스, 우즈베키스탄, 앙골라 리그에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