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올 한해 114 문의건수가 가장 많았던 업종은 무엇일까?
토탈컨택서비스기업 ktcs(대표이사 부회장 김우식)가 28일 발표한 2011년도 114 문의건수 통계결과에 따르면 114 안내건수가 가장 많았던 곳은 중국집으로 1천40만2,366건으로 이었고 2위는 1천22만820건을 기록한 치킨집으로 나타났다. 이어 3위 보험회사(9,759,578건), 4위 콜택시(7,260,570건), 5위 병원(5,809,946건) 순이었다.
반면 스마트114앱 검색건수에서는 치킨집(660,036건)과 중국집(411,432건)이 1,2위로 순위가 바뀌었고 이어 피자집(246,255건), 금융기관(189,987건), 보험회사(119,384건)가 3~5위를 차지했다.
이는 스마트114앱을 활용하는 고객층이 대부분 젊은 세대이고, 치킨과 피자 등의 패스트푸드 이용률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계절에 따라 업종 간 문의건수 순위가 바뀌기도 했다.
여름에는 방학과 휴가를 맞아 사람들이 많이 찾는 영화관, 안과, 피부과의 문의 건수가 많은 반면, 겨울에는 잦은 연말모임으로 인해 고기집, 패밀리레스토랑 문의와 추운 날씨로 인한 주유소, 보일러 관련 문의가 급격히 증가했다.
실제 크리스마스 시즌인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패밀리레스토랑 문의건수가 총 2만7,206건으로 지난달 같은 기간 대비 6배가 증가했다.
김홍복 ktcs 안내사업본부장은 “114안내서비스와 스마트114의 고객층이 다른 만큼 문의 업종에도 차이를 보이는 것 같다”며 “114는 다양한 고객층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