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따라 서울신용정보는 무보증으로 발행되는 단기 CP나 ABS 형태로 발행되는 하이일드펀드, 후순위채펀드 등에 대한 신용평가를 할 수 있게 됐다.금감원은 서울신용정보의 평가경험과 능력이 축적되는대로 일반 무보증사채에 대한 신용평가도 단계적으로 허용할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한국신용평가, 한국신용정보, 한국기업평가 등 3대 평가기관만이 무보증사채의 신용을 평가해왔다.
금감원은 평가의 독점문제를 해소하고 민간출자 신용평가사의 진입을 허용함으로써 경쟁을 통한 평가의 질 향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서울신용정보에 대해 제한적으로 신용평가업무를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임석훈기자SH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