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고텍스는 정전기를 이용해 원사(原絲)를 수직으로 세우는 플로킹(Flocking) 공법을 통해 밀도를 일반 카펫보다 10배 이상(8,000만/m²개) 높인 고급 카펫타일로 국내에서는 LS전선이 2009년 처음 개발했다. 조직이 치밀해 오염 물질의 침투와 진드기, 박테리아의 번식을 차단하고 물청소도 가능해 카펫의 위생성에 대한 우려를 해결했다.
FITI시험연구원의 위생가공 품질보증검사(SF마크)는 제품의 인체 안전 및 무독성, 위생 기능성 등을 점검한다. 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는 생산및 소비 과정에서 오염을 상대적으로 적게 일으키는 제품에 인증을 부여한다. 바닥재의 경우 납ㆍ카드뮴ㆍ수은 등 유해물질과 톨루엔ㆍ포름알데하이드 등 발암물질 방출량과 함유량을 검사한다.
LS전선은 지난해부터 바닥재 제품을 육성 사업으로 정하고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으로 해외 주요 거점 제품 설명회 등 맞춤형 마케팅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갈 계획이다.